세종시, 코로나 위기 여행업계 경영안정자금 지원
2020.10.13 08:18
수정 : 2020.10.13 08:18기사원문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고일 전일까지 세종시 소재 여행업체로 등록되고 현재 영업 중인 곳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업종 기준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이며 국내·외 겸업 업체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9~28일까지며, 자격심사를 통해 다음달 5일 심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선정업체는 사업 관련 비용에 대한 집행내역 증빙자료를 제출해 사업비를 후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사업비는 모객을 위한 홍보마케팅비, 시설개선비, 임차료, 보험료 등 경영개선 용도로 자율적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경영안정자금 신청서, 경영안정자금 활용계획서 등으로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이 관광수요 급감으로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