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6∼17일 온라인 개최

      2020.10.13 09:50   수정 : 2020.10.13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16∼17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시는 당초 코로나19로 2일간 현장 참석 인원을 하루 500명으로 제한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방침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게 됐다.

온라인 중계는 KBS K-POP과 1 THE K(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 출연진은 자우림, 국카스텐, 부활, 넬, 이디오테잎,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리:유니온) with 빛과소금, 갤럭시익스프레스, 비와이, 킹스턴루디스카, 새소년,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등이 출연한다.


해외 출연진으로는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영국 대표 모던록 밴드 트래비스(Travis)와 포스트 메탈의 대표적인 미국 밴드 데프헤븐이 랜선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또 지역 음악산업 상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미래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펜타유스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한 잭킹콩과 금상팀인 데일밴드가 펜타포트 무대에 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는 물론 국민 모두에게 락의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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