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코로나19 고용한파에도 일자리 창출 '버팀목'
2020.10.13 16:22
수정 : 2020.10.13 17:1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고용한파 속에 지역 대표 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최근 신규로 직원 38명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올 들어 총 108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2018~2019년에도 253명을 고용하는 등 매년 1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공사는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인과 취업보호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현장 근로환경을 개선과 함께 차별없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면 2018년부터는 '비정규직 제로화'까지 달성했다.
김정학 사장은 "도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양성에 힘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제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제 운영을 통해 직무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