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네팔인 확진 4명추가…한국어 연수
2020.10.13 23:55
수정 : 2020.10.13 23:55기사원문
고양시 425번, 426번, 428번, 429번 확진자는 한국어과정 연수를 위해 10일 입국한 네팔인으로, 11일 확진 받은 11명에 이은 추가 확진자다. 이로써 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43명 중 1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 받았다.
덕양구보건소는 12일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미결정이 나온 입국자 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당일 저녁 2명의 추가 확진자를 선별하고 1명이 미결정으로 나왔다.
이어 12일 저녁 음성판정을 받은 29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13일 2명의 확진자를 또 선별했다. 미결정난 1명은 재검사 중이다.
한편 일산서구 대화동에 주소를 둔 20대 주민 427번 확진자는 동두천시 27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12일부터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양성판정 받았다.
13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 받은 사람은 총 429명이고, 이들 중 고양시민은 총 402명(국내감염 367명, 해외감염 3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