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리조트로 떠나는 ‘언택트 가을 힐링여행’
2020.10.14 08:11
수정 : 2020.10.14 08: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래도, 가을이라서. 조심스럽게 떠나볼 여정을 계획한다면 프라이빗한 숲 속 힐링여행은 어떤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숲을 걷고, 별을 마주하고 테라스에서 우리끼리 명상과 리조트룸트를 즐기며 코로나블루에서 잠시나마 해방되어 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깊은 숲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힐링리조트 포레스트 리솜은 최적의 언택트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곳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숲길과 산책로를 동행하는 에코힐링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과 명상, 가벼운 스트레칭과 티타임 등을 리조트 힐링전문가와 함께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라 개별 객실 테라스에서 배우는 바른자세 힐링, 룸프라이빗 PT를 비롯해 리조트를 자유롭게 투어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포레스트 어드벤처 챌린지, 보다 편안하게 리조트투어를 즐기는 힐링카트투어도 인기다. 4~9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이용요금이 다르다.
오감힐링을 추구하는 포레스트 리솜은 봄~가을 주말 뮤직힐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국악, 팝페라,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자연무대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감동과 건강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다채로운 로컬푸드 또한 언택트로 즐길 수 있다. 키쉬로렌 밀박스, 오믈렛 밀박스, 아시안 밀박스, 건강 밀박스 등 4종의 조식세트와 닭강정 등 다양한 식음료를 객실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심 여행서비스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조트 내 주기적인 방역은 물론 부대업장 이용 시 발열체크와 함께 세니조이 손소독제 분사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세니조이는 곡물 발효의 식물성 에탄올을 사용해 유아들에게도 더욱 안전하고 프랑스산 천연 오일로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배려한 프리미엄 손소독제다. 리솜리조트 전 지점에서 시행중이며 구입도 가능하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를 예방하며 일상과 여가를 즐기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자연, 힐링, 명상, 치유의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에 쉼과 여유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