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RPA 기반 업무 자동화 사업 추진
2020.10.14 11:24
수정 : 2020.10.14 11:24기사원문
RPA는 작업자의 PC 환경에서 수행되는 일련의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업무 생산성 개선의 주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거나 혹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유형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인력자원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하기 위해 추진한다.
예탁원은 증권유관기관 중 최초로 RPA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향후 블록체인, 빅데이터, 챗봇, 인공지능 등 이른바 4차 산업 혁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의 검증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증권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경렬 예탁결제원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이번 RPA 도입 사업을 통해 우리회사 주요 고객들의 업무 만족도가 개선될 것"이라며 "내부 직원들의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혁신기술 적용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