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 확진
2020.10.14 17:11
수정 : 2020.10.14 17:34기사원문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존슨은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인 2020-2021시즌 PGA투어 더CJ컵 출전이 무산됐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존슨은 PGA투어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로 확정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