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산불대응센터’ 조성 완료

      2020.10.15 17:04   수정 : 2020.10.15 17: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원주시 단구동에 산불진화인력 근무여건 개선 및 산불진화장비 보관시설 확보 등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완료,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15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산불대응센터’는 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조성, 부지 면적 2651㎡, 연면적 242.96㎡ 규모이다.

이번 산불대응센터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13명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기실·샤워실·휴게실을 포함한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진화차량 차고 및 기계화진화시스템·개인진화장비 등 장비 보관을 위한 창고 시설 등을 갖췄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인제국유림관리소에 1개소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등 3개 관리소에 조성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불대응센터’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향후 더욱 꼼꼼한 산불 대응과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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