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9~30일 장애인 채용박람회...44개 기업, 156명 채용

      2020.10.18 11:16   수정 : 2020.10.18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0년 부산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19일부터 30일까지 2주동안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비대면 취업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4개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제조, 행정, 시설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직종에 장애인 156명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20년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애인 구직 신청이 들어오면 부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구직상담과 화상면접(동행면접), 채용,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선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만들기, 온라인 취업특강 등 최근 코로나19로 변화한 채용환경에 대비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부산 장애인 착한일자리 만들기 발대식'과 '2020년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오프닝 행사가 함께 열린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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