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독일 에디션’으로 알피니즘 이어간다

      2020.10.19 09:38   수정 : 2020.10.19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어워드에서 단일 브랜드 누적 집계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인 26관왕을 이끌며 아웃도어 유산인 ‘알피니즘’을 계승하고 있는 제품들을 ‘독일 에디션’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에디션은 알피니스트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히말라야 필드테스트를 거쳐 그 우수성을 수년간 인정받아 온 독일 오피스 R&D센터 ‘DNS’에서 만든 제품들이다. 그리고 국내 사용자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핏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는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M암릿GTX팬츠BC’는 'ISPO 뮌헨 2020’ 황금상 수상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방수, 투습 등의 기능성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조난자를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레코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M아타자켓’ 역시 ‘ISPO 뮌헨 2020’ 제품상 수상 제품으로 전체 코듀라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통기성이 좋은 보온 소재인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를 충전재로 사용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히말라야 등 고소 등반복을 입어야 하는 알피니스트는 소수이지만 극한의 환경을 탐험하는 이들의 창조적인 도전을 안전하게 돕는 것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아웃도어의 본거지인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들의 기술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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