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래미안 아트리

      2020.10.19 17:52   수정 : 2020.10.19 18:42기사원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 '래미안 아트리치(석관2구역 재개발)'가 '2020 IFLA AAPME 어워즈'에서 '열섬현상 및 내화(Heat Island and Fire Resista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세계조경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재생'을 주제로 9개 분야에서 수상작이 선정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 공동주택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2008년 성남 금광래미안과 과천 래미안 에코팰리스로 첫 수상을 기록한 이후 올해 래미안 아트리치까지 총 10개 프로젝트가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석관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삼성물산은 다양한 환경 개선 디자인을 반영해 아트리치를 친환경 단지로 구축했다.


단지 외곽으로 25m 너비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넓은 그늘을 만들어주는 커다란 팽나무와 느티나무를 식재해 단지 내 약 1000㎡의 공간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다. 또한 친수형 휴게공간과 미스트가 분사되는 게이트형 파고라를 설치했다.
게이트형 쿨미스트 파고라는 스마트 온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해당 공간의 온도를 주변 대비 3도 이상 낮추고, 미세 물입자 크기를 조절해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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