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미리 학습하고 보면 빅 재미
2020.10.20 14:24
수정 : 2020.10.20 14:24기사원문
20일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 오페라 '토스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세종예술아카데미를 통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26일에 진행되는 강의의 주제는 '나이트 위드 토스카'로 오페라의 배경이 되는 로마의 역사와 예술작품들을 윤상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오페라 '토스카'는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이자 사실주의 오페라 중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푸치니는 자신의 여러 작품에서 사실주의적 스타일을 사용했다. 로마에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인 성 안드레아 발레 성당, 파르네세 궁전, 성 안젤로 성 등을 배경으로 푸치니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담긴 '토스카'를 완성시켰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