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NC,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 출시

      2020.10.20 17:42   수정 : 2020.10.20 17:42기사원문
모빌리티(ICT 융합형 이동서비스) 기업 쏘카 자회사 VCNC가 대리운전 중개 사업에 나선다.

VCNC는 오는 28일 출시할 예정인 대리운전 서비스 '타다 대리' 관련, 대리운전 드라이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핸들모아'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타다 대리 드라이버는 만 26세 이상,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등록할 수 있다.



핸들모아 운행 수수료는 건당 15%이며 별도 프로그램비와 유료 서비스는 없다. 또 타다 대리 이용자들로부터 평점 5점을 5번 받으면 '핸들레벨'이 상승한다.
이를 통해 대리운전 드라이버는 결제금액의 5%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수수료는 10%로 내려가게 된다.

타다 대리는 투명한 요금, 수수료 정책, 경유지 설정, 드라이버와 이용자 간의 상호 평가 시스템 등이 담길 예정이다.


김기년 VCNC 최고운영책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드라이버에게는 더 많은 수익을,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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