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택 리모델링 공사장서 400㎏ 벽 무너져 …2명 사상

      2020.10.21 12:01   수정 : 2020.10.21 13:06기사원문
지난 20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벽돌로 된 조적이 무너져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2020.10.21.©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벽돌 벽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69)가 벽돌에 깔리면서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B씨(61)는 머리 부분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벽돌로 된 벽의 무게는 약 4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는 에어백 등을 이용해 A씨 등을 구조, 심폐소생술 등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숨졌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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