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가르도 새 앨범 '선셋 인 더 블루' 발매
2020.10.23 13:46
수정 : 2020.10.23 13:46기사원문
이번 앨범에는 스팅(Sting)과 함께한 '리틀 썸띵'을 비롯해 동료 음악가들과 함께 만든 오리지널 신곡부터 '문 리버', '아이 폴 인 러브 투 이즐리' 같은 스탠더드 넘버, 그리고 올드 팝 넘버 '러브 송'의 리메이크 버전 등이 담겼다.
특히 수록곡 중 오리지널 신곡 '프롬 파리 위드 러브'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참여로 앨범 발매에 앞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큰 성공을 거둔 멜로디 가르도의 '마이 원 앤드 온리 스릴'을 만든 프로듀서 래리 클라인, 엔지니어 알 슈미트가 다시 한 번 손잡았다. 또 빈스 멘도자가 이끄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고급스러운 현악 파트가 담겨 있어 여유로우면서도 격조 있는 무드를 은은하게 연출한다.
가르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서 교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생겨난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