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호남에서 언택트 관광지 10선 홍보

      2020.10.25 00:05   수정 : 2020.10.25 00:27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23~2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로나 이후의 제주의 언택트(비대면·비접촉) 관광지 10선을 선보였다.


언택트 관광지 10선은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눈앞에" 서건도 ▷신비로움과 스산한 기운이 공존하는 거문오름 ▷숲에서 놀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휴림(제주시산림조합) ▷“제주에는 물의 수호신이 삽니다!” 물영아리 오름 ▷숨겨진 계곡과 숲길이 있는 고살리 숲길 ▷“구불구불 다니다보면 따스한 기운이 넘쳐요!” 신풍리 밭담길 ▷아름다운 경관 속 가슴 아픈 역사, 북촌리 4.3길 ▷단풍풍경 제주 대표 스팟, 천아숲길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달려라! 자전거!” 무릉 자전거도로 환상자전거길 3구간 ▷중산간마을의 생명수, 정물오름이다.




협회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관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제주 허니문 관광과 골프 천국 제주를 담은 이미지 홍보 마케팅도 적극 전개했다.
아울러 온라인 여행마켓 ‘탐나오’와 제주시티투어버스, 제주뱃길 관광, 힐링·안전관광 온라인 영상 홍보, 도내 관광사업장 최신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올해 3회째로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제주도와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 대구시, 강원도, 충남도, 충북도, 경북도 등 자치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지역별로 특화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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