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커머스, 카카오페이지 IP 굿즈 판다
2020.10.26 09:44
수정 : 2020.10.26 09:44기사원문
앞서 카카오IX 캐릭터 상품 사업부문과 합병한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카카오페이지와의 협업을 발판 삼아 카카오 공동체 간 IP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및 니니즈 외 IP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커머스가 보유한 선물하기, 쇼핑하기(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e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IP 상품 기획 및 개발부터 유통까지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단일 IP로만 국내에서 누적 조회수 5억6000만 건 이상, 누적 열람자 수 500만 명(웹소설+웹툰 합산)에 달하는 작품이다. 원작인 웹소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시즌1 웹툰은 2018년부터 올 3월까지 연재된 바 있다. 또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영미권 등에서 연재 중이며, 일본 카카오재팬 만화 플랫폼 픽코마에서는 하루 110만 명이 보는 작품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굿즈는 1, 2차로 나눠 출시되며, 1차 굿즈는 총 5종으로 ▲후드티셔츠 ▲폰그립 ▲홀로그램 스티커세트 ▲스프링노트 ▲홀로그램노트로 구성됐다. 또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0월26일부터 11월4일까지 후드티셔츠와 폰그립 2종을 선주문 방식으로 판매하며, 11월 6일부터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페이지 내 캐시프렌즈 등에서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월드클래스 K-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2 연재를 기념해 선보이는 첫 멀티IP 프로젝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체간 협업을 통해 IP 상품을 다변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