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한식 프리미엄 HMR '양반 수라' 출시

      2020.10.27 08:41   수정 : 2020.10.27 08: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한식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인 '양반 수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을 출시했으며, 기존 '양반' HMR 제품 대비 맛과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은 녹두삼계전복죽, 차돌삼합죽, 문어해물죽, 낙지김치죽으로 구성됐다.

수라 녹두삼계전복죽은 전복, 닭가슴살에 녹두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수라 차돌삼합죽은 차돌양지, 백합, 소라를 풍성하게 담아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수라 문어해물죽은 매콤한 해물육수에 문어, 오징어, 소라를 넣고 끓여낸 별미죽이며, 수라 낙지김치죽은 낙지와 김치, 콩나물이 잘 어우려져 시원하면서도 얼큰해 해장용으로 먹기 좋다.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은 왕갈비탕, 도가니설렁탕, 우거지감자탕, 차돌육개장으로 구성됐다. 수라 왕갈비탕은 진짜 소갈빗살을 통째로 끓여 더욱 진하고 고깃살이 부드러우며, 수라 도가니설렁탕은 진한 도가니 육수에 스지(힘줄)와 차돌양지를 듬뿍 담아 푹 고아내 맛이 깊다. 수라 우거지감자탕은 진한 등뼈육수에 돼지사태와 우거지를 넣어 끓여냈으며, 수라 차돌육개장은 진한 한우사골 육수에 차돌양지를 가득 담았다.

'양반 수라'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동원F&B만의 한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다. 죽의 경우 각각의 원재료를 따로 끓여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저으면서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국탕찌개의 경우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녹두삼계전복죽, 차돌삼합죽, 문어해물죽, 낙지김치죽)의 가격은 420g에 4980원이며,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왕갈비탕, 도가니설렁탕, 우거지감자탕, 차돌육개장)의 가격은 460g에 54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자연재료를 활용한 한식 HMR 프리미엄 라인업을 기획했다"며 "양반 브랜드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의 품격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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