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음식문화특화거리 활성화 설명회 개최

      2020.10.28 14:13   수정 : 2020.10.28 14: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舊) 송도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연수구는 27일 라마다펍에서 구(舊) 송도 음식문화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거점 브랜드 및 로고 디자인 선정을 위해 영업주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구는 앞으로 2, 3차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12월 송도 음식문화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로고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구 송도 지역은 대형고급 음식점, 역사 문화적인 자원이 풍부하나 송도유원지 폐장과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다.


연수구는 지역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동춘1동, 옥련1동에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구는 올 상반기 특화거리 예정지역 내 음식점 실태조사와 주민, 영업주, 고객요구 파악을 위해 대단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분석해 음식문화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구 송도의 지역적 특색을 담아낸 친근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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