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무면허운전 30대 불법체류자 적발

      2020.10.29 09:36   수정 : 2020.10.29 09:40기사원문
음주운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술에 취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캄보디아 국적 A씨(30)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11시40분쯤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아 2.5㎞가량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동구 소태동에서 술을 마신 뒤 같은 국적인 지인의 차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단속 구간으로 진입해 적발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불법체류 중인 A씨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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