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중랑천등 4개 하천 금연구역 지정...11월부터
2020.10.30 10:49
수정 : 2020.10.30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11월1일부터 중랑천·우이천·방학천·도봉천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도봉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부터 도봉구 중랑천,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변 전체 구역과 도봉산입구 '도봉산 수변무대 만남의 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길이 17km인 중랑천 등 이들 4개 하천은 산책로, 자전거도로 뿐 아니라 체육시설, 휴게광장, 생태공원 등 휴식공간이다.
특히 도봉산 수변무대 일대는 흡연, 음주, 노상방뇨 등이 일삼아 지고 있다.
도봉구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을 계기로 이들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