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장한 회장, 해외 장학생 43명 등록금 전액 지원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2020.10.30 13:24   수정 : 2020.10.30 13:24기사원문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의 해외 인재 양성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3명을 선발,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바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선발된 40명의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졸업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신 치러졌다. 행사는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화면을 통해서나마 장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96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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