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정연박 김앤장 변호사 전무로 영입
2020.11.02 13:58
수정 : 2020.11.02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2일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사모펀드 분야 자문을 전담해온 정연박 변호사(사진)를 투자업무를 전담할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법연수원 35기이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이기도 한 정 전무는, 2009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며 VIG를 비롯 국내외 다양한 사모펀드들의 펀드 결성, 법률 실사,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 업무 전분야와 관련된 자문을 제공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정 전무는 2020년 The Asia Legal Awards에서 ‘사모펀드 분야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사모펀드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변호사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
10여년 이상 다양한 사안에 있어서 함께 일해본 VIG는 정연박 전무의 뛰어난 법률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냉철한 투자자로서의 면모와 풍부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높이 사 투자 전문인력으로 영입을 제안했다.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를 투자 전문가로서 확장하고 싶었던 정연박 전무가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번 영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조원 규모의 4호 펀드를 운용 중인 VIG는, 정연박 전무의 영입을 통해 차세대 투자 전문인력 기반이 더욱 확고히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운용 중인 펀드의 성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규모를 더 키울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펀드에 대한 준비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