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플라워 페스타'와 함께 花사한 일상 누리세요

      2020.11.03 11:20   수정 : 2020.11.03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꽃과 식물의 긍정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제2회 양재 플라워 온라인 페스타가 오는 5~8일 꽃문화플랫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블로그·카카오채널 등 SNS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들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花사한 일상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음악, 미술, 식문화 등과 연계하여 일상생활 속 꽃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답답한 국민들이 다양한 꽃문화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와 걸그룹 써니힐 멤버 '은주', 아이돌그룹 머스트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꽃이랑 커피랑', 북 앤 뮤직테라피, 보타닉페인팅, 모바일앱 '탈잉'과 함께하는 온라인 플라워클래스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SRT 수서역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식물 및 신화환 전시회가 열렸으며, 온라인에서는 화사한 집꽃생활 공모전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열렸다.


aT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플라워 페스타를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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