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학리항서 그랜저 바다로 추락…40대 부부 사망

      2020.11.04 09:11   수정 : 2020.11.04 11:08기사원문
4일 오전 4시15분께 기장군 일광면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2020.11.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기장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부부가 숨졌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부부가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차량 창문이 잠겨 있어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다고 설명했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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