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별빛 쏟아지는 도심 속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

      2020.11.05 09:30   수정 : 2020.11.05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타워가 단지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을로 꾸몄다. 클래식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형 캐빈하우스를 설치해 마치 서울 한복판에서 핀란드 산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4000여개의 디지털 눈꽃과 별빛, 은하수 조명이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멀티미디어 쇼가 진행된다.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점등식은 5일 저녁 5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점등식에서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그리자벨라역의 조아나 암필이 뮤지컬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메모리’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라이브로 공연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월드몰 벽면을 활용해 총 8분 동안 진행되며, 롯데월드타워와 몰을 방문한 누구나 환상적인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올 한해 힘들고 지친 모두가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집에서도 롯데월드타워 멀티미디어 쇼를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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