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전진선 양평 수뇌부 3번째 ‘밀월’
2020.11.05 13:00
수정 : 2020.11.05 13: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3일 군수 집무실에서 만나 군정 및 의정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토종씨앗 클러스터 기반 구축과 농민기본소득 관련 진행사항, 공설화장장 추진 등 주요 현안과 2021년 예산안을 비롯해 오는 12월1일 열릴 제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은 군정 및 의정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사전에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의장은 “열린 의회실 운영과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군민 의견이 군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군수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산안, 조례, 군정질문을 통해서도 군민의 뜻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의회가 적극 협조해줘 원활히 진행됐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건의안 채택 등 양평 발전을 위한 현안에 적극 동참해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의장은 올해 9월 처음 간담회를 가진 뒤 매월 정기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있으며, 12월 간담회는 군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