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끓인 솥에 36개월 여아 빠져…엉덩이 등 2도 화상

      2020.11.06 07:17   수정 : 2020.11.07 13:38기사원문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5일 오후 9시께 충남 부여군 임천면 한 주택에서 36개월 여자아이가 물이 펄펄 끓는 솥에 빠져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엉덩이와 종아리 부분에 물집이 잡히는 등 2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아이 부모가 신고했다.



아이는 물을 끓인 뒤 솥을 주택 한편으로 한번 옮긴 상태에서 사고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 아버지는 ‘아이가 놀다가 미끄러져서 솥에 빠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아는 현재 충북 청주의 한 화상전문치료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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