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다우 1.95%↑

      2020.11.06 08:32   수정 : 2020.11.06 08: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뉴욕 증시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42.52포인트(1.95%) 오른 2만839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7.01포인트(1.95%) 상승한 3510.45, 나스닥 지수는 300.15포인트(2.59%) 뛴 1만1890.93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최소 2%씩 상승했다.

시장은 공화당이 계속 상원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대형 기술업체들이 규제강화와 세금인상의 부담을 덜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소재주 4.05%, 기술주 3.12%, 금융주 2.46%, 재량소비재주 2.02% 순으로 높았고 에너지주는 0.04% 하락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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