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입동추위'..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2020.11.07 06:00   수정 : 2020.11.07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입동(立冬)인 7일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낮부터 맑아진다고 밝혔다. 비는 이날 낮까지 이어지겠다.



지난 6일 밤 9시부터 이날 오전 9까지 예상된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5㎜ 미만이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18도 △광주 21도 △제주 21도다.

바람도 강하게 분다. 강원 영동은 8일까지, 서해안은 7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은 오후에, 전남·영남권·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에도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보됐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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