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19도시재생 마을기업 비즈니스 사례와 전략’ 세미나 개최

      2020.11.09 11:15   수정 : 2020.11.09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1일 '지속가능한 4·19 도시재생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와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4·19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마을기업이 지역 자원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해 활력을 도모하는 선순환 공동체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 첫 협동조합인 '우이동 문화콘소트'를 설립,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음악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관리·운영한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세미나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기업 육성과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4·19사거리 일대가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북권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을기업 주체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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