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9 도시재생전략계획' 최종 승인
2020.11.10 13:57
수정 : 2020.11.10 13:57기사원문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여주시에서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맞춰 여주시의 각종 유·무형 지역자산, 사업, 프로그램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전략계획을 통해 현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인 중앙동1지역 외에도 중앙동2지역, 능서면, 북내면 등 총 4개 도시지역이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여주시는 관련규정에 따라 지난 9일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공고했으며 12월 8일까지 30일 간 여주시청 도시계획과에서 전략계획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되어 쇠퇴한 구도심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자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