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대구 서문시장서 지역 상생 위한 랜드마크 조성

      2020.11.11 14:46   수정 : 2020.11.11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지역 상생 ‘히어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시에서 ‘대구로 서문시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히어로 프로젝트는 공공 디자인과 아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고 지역 고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신한카드의 브랜드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대구로 서문시장 프로젝트는 대구의 멋을 살린 특별한 고객 경험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던 대구 지역에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대구 성곽 서쪽을 따라 형성되어 예부터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구 서문시장에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랜드마크가 조성됐다.

특히 성곽·툇마루 등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뮤니티 공간 ‘서문마루’, 깃발을 형상화해 공간 주목도를 높인 상인들의 쉼터 ‘만남의 광장’이 특징이다.
또 서문시장의 밤거리를 채우는 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사계절과 대구의 밤 풍경을 테마로 제작한 ‘미디어 파사드’ 등도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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