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김장김치·월동용품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20.11.12 14:32
수정 : 2020.11.12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와 월동용품을 12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곳은 무역보험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데레사의 집과 라파엘의 집이다.
또 이번에 기부한 김장김치 320kg은 지난 10일 무역보험공사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2리 주민과 함께 직접 담근 것이다.
또 올해는 내수 진작과 기부활동 캠페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를 통해 월동용품을 구매해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했다.
무역보험공사 임직원은 같은 날 데레사의집 수녀들과 함께 '코세페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기업인, 국민들을 응원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과 코세페 캠페인이 주변 이웃과 중소·소상공인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