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조광한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기 묘역참배

      2020.11.12 23:05   수정 : 2020.11.12 23: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2일 전태일 열사 분신 50주기를 맞아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을 찾아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추도식은 전태일 열사 항거 50년을 되돌아보고,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광한 시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배 최고위원, 윤후덕 노동존중실천당장, 김영배 정무실장, 김주영 의원, 신영대 대변인,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이 추도식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전태일 열사 묘역에 차례로 헌화와 분향, 묵념하고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하며 노동계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문재인 대통은 이날 노동자 권익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대한 공로로 전태일 열사에게 ‘무궁화 훈장’을 수여했다.
노동계 인사가 무궁화 훈장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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