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이상 자녀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급
2020.11.13 10:30
수정 : 2020.11.13 10:30기사원문
지난 9월에서 10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확인 및 대상자 선정을 통해 10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눠 300여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했다.
구청은 내년부터 입학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섯자녀 중 넷째가 올해 중학교를 입학해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은 학부모는 "아이들 입학시기엔 특히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여서 늘 부모에겐 부담이였다"면서 "학용품을 새로 사줬더니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중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정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며 "나아가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