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대부분 5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020.11.16 06:00   수정 : 2020.11.16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16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밝혔다.

낮 기온은 전국에서 약 1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이날부터 17일 사이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4도, 대관령 1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대관령 14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서,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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