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북부산림청·인제군, 인제 자작나무숲 조성 “맞손”

      2020.11.16 08:08   수정 : 2020.11.16 08: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 관련, 16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등 3개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체결하는 협약은 인제 국유림내 자작나무숲에 대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 조성, 자작나무숲 관광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자작나무숲 확대 및 국유림 사용 등의 내용을 담게 된다.

특히, 이번 햡약으로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인제군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고 당일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사업은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인제읍 원대리 일원에 총규모 840억원을 투입하여 숲정비, 트레킹로 조성, 체험편익 및 체류시설의 설치 등을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는 연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대표적인 산림휴양 관광지역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인제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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