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25일만에 공개활동… 美대선 언급 안해
2020.11.16 17:34
수정 : 2020.11.16 18:01기사원문
16일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전날인 15일 소집됐고, 김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전파 상황의 심각성과 국가방역 실태 점검, 내수 진작과 자력갱생을 목표로 한 80일 전투를 더욱 강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또 회의에서는 범죄에 준하는 일부 일탈행위가 발생한 점도 지적됐다. 통신은 "엄중한 형태의 범죄 행위를 감행한 평양의학대학 당 위원회와 이같은 범죄를 비호, 묵인, 조장시킨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 사법검찰 등의 극심한 직무 태만 행위가 신랄히 비판됐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