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온라인 약국 서비스 진출

      2020.11.17 20:18   수정 : 2020.11.17 20:18기사원문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에서 처방약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온라인 약국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17일(현지시간)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 개시를 발표하면서 3억달러 규모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CVS와 월그린, 월마트 등 오프라인 약국들을 위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부터 약국 사업 추진을 해왔으며 2018년에 온라인 약국업체 필팩(PillPack)을 인수했다.



CNBC는 미국 소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처방약을 우편으로 받는 추세여서 적절한 시기에 진출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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