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차선 도로서 무단횡단한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

      2020.11.18 08:55   수정 : 2020.11.18 09:47기사원문
광주 광산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8일 오전 6시3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공원역 앞 왕복 8차선도로에서 80대 추정 여성 A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에 황단보도가 없는 점을 토대로 노인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가 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택시 기사의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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