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차재난기본소득...순조롭게 진행
2020.11.18 10:15
수정 : 2020.11.18 10:15기사원문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전체 군민 중 30% 가량인 2만761명에게 20억원이 지급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은 최근 코로나19 전염이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민원혼잡과 감염 예방을 위해 마을별 전담창구를 운영,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특히, 창구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체온측정,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지급된 홍천사랑상품권을 조기 사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기부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사랑상품권은 지난 13일 기준 335억원이 판매됐으며, 1차 재난기본소득은 200억원, 2차 재난기본소득은 20억원(11월 17일 기준)이 지급된 상태이며, 2차 재난기본소득은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