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페인트 개발… 삼화페인트 이틀째 상한가

      2020.11.18 17:36   수정 : 2020.11.19 09:20기사원문
삼화페인트공업(이하 삼화페인트)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8650원에 장을 마쳤다. 아울러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삼화페인트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다. 이틀 만에 60% 가량 상승한 셈이다.
회사는 전날 국내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F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을 통해 바이러스 사멸효과 시험과 검증을 완료했다.
삼화페인트 항바이러스 도료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는 다공성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공기 중 바이러스가 페인트에 붙으면 30분 경과 후부터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보이기 시작해 24시간 내 99.9%가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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