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대형 커뮤니티' 눈길
2020.11.19 08:25
수정 : 2020.11.19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오산에 첫 진출한 롯데건설이 '커뮤니티 극대화'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 최초 진출에 걸맞은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돼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대는 기대감 때문이다.
1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선보이며 약 1만1000㎡의 대형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한다.
액티비티존은 다양한 여가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고급 아파트 단지의 상징인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이 오산 최초로 조성된다.
패밀리존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실내에서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키즈짐을 비롯해 어린이집, 기즈카페, 게스트룸,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
에듀존은 어린이 전용 학습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북카페로 마련되고, 컬쳐존은 다목적홀과 공유오피스와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비즈센터, 쿠킹라운지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만큼, 입주민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를 도입했다"며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이 가능하게 돼 입주민의 주거생활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P,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6-1번지 일원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전화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