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 메가박스에서 보세요
2020.11.21 08:00
수정 : 2020.11.21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멀티플렉스 3사 중 가장 먼저 OTT 영화에 빗장을 푼 메가박스가 넷플릭스 영화를 4편 잇따라 개봉하며 굿즈 패키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1일 개봉한 ‘힐빌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맹크'가 18일 개봉했다. '힐빌리의 노래'는 위기의 가족이 진짜 버팀목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뒤흔든 감동실화를 담았다.
‘맹크’는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하며,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담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게리 올드만이 주연했다.
‘맹크’는 개봉 당일인 1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동진 평론가와 진행한 GV 이벤트 티켓이 빠른속도로 판매되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12월 2일엔 코엑스점에서 정성일 평론가 GV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2월 개봉작은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상영되며 메가박스 사운드 특별관 MX관과 차세대 프리미엄 상영관 돌비 시네마를 통해 ‘사운드 샤워’까지 경험할 수 있다. 특히 12월 2일 개봉하는 ‘더 프롬’은 토니상 7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동명의 인기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코미디 뮤지컬 영화로, 메릴 스트립과 니콜 키드먼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역시 12월 개봉작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제작 소식과 동시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더불어 메가박스는 이번 넷플릭스 영화 상영을 기념해 멀티플렉스 단독으로 넷플릭스와 함께 는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0일까지 넷플릭스 영화 개봉작 4편을 메가박스에서 모두 관람하고 이벤트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굿즈 패키지’와 스페셜 월렛, 웰컴카드로 구성된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굿즈’, 돌비 시네마 2D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20명에게는 돌비 시네마 오리지널 굿즈와 일반 2D 초대권 1매를 증정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