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예손병원 김진호 원장 '대상' 수상

      2020.11.21 14:01   수정 : 2020.11.21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전문병원협의회와 국제약품이 공동제정한 제1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수상자로 김진호 예손병원장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진호 원장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예손병원의 대표원장으로, 병원이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관절 2회 연속) 지정되는 데 힘썼다.

특히 수지접합 분야의 경우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또한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총무위원장, 기획위원장을 역임하며 전문병원제도와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호 원장을 비롯한 수상자로 '의료지원부문'은 보광병원 손유정 QI팀장과 일산차병원 김현주 간호부장, '행정지원부문' 부산고려병원 이숙희 사무국장과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김동식 상근부회장 등이 선정됐다.


보광병원 손유정 QI팀장은 2000년에 입사해 척추전문병원 지정 및 의료기관인증 준비 등 병원의 의료질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부산고려병원 이숙희 사무국장은 2008년에 입사해 병원이 관절전문병원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 운영되도록 힘썼다.

일산차병원 김현주 간호부장은 제일병원, 강남차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며, 두 병원이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또한 서울 중구간호사회 회장, 병원여성건강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간호사 권리신장에도 힘썼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는 "전문병원은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편익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이번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렵게 시작한 전문병원제도가 잘 정착돼 국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은 물론 업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1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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