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대작 '승리호' 넷플릭스로..극장 대신 'OTT 직행' 늘어
2020.11.23 16:33
수정 : 2020.11.23 16:33기사원문
한국영화가 줄이어 넷플릭스로 향하는 가운데, 극장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잇따라 걸린다. 론 하워드 감독의 ‘힐빌리의 노래’(11일), 데이빗 핀처의 ‘맹크’(18일)에 이어 12월 2일 동명의 인기 뮤지컬이 원작인 메릴 스트립과 니콜 키드먼 주연의 ‘더 프롬’이 개봉한다. 이어 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12월 중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계속된다. 23일 넷플릭스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제작을 확정했다"며 "촉법소년 법령 이슈를 중심으로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을 다룰 휴먼 법정 드라마에 배우 김혜수가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