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소모임 집단발병 확산.. 총 15명 확진

      2020.11.24 10:25   수정 : 2020.11.24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24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시 보건당국은 밤사이 63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12명(부산 637~648번)이 확진 판정받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37번, 639~644번, 646~647번 확진자는 충남 778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부산 거주자인 충남 778번은 최근 충남지역을 방문했다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778번은 두 곳의 소모임에서 활동 중이었데, 특히 부산진구 초읍동의 한 건물에서 국악 관련 소모임에서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633~636번 총 네 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또한 645번 확진자는 636번과 접촉하면서 n차 감염이 일어났다.

이로써 충남 778번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638번 확진자는 경남 430번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자세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확산을 차단한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648명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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