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윌스기념병원, 2회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 획득
2020.11.24 11:34
수정 : 2020.11.24 11:34기사원문
우수내시경실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 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환경개선의 취지로 3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인증심의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인력, 시설 및 장비, 소화기내시경 시술 과정 전·중·후에 대한 과정, 시술별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수면내시경) 등 총 6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17년에 이어 이번 인증에서도 의료진의 자격(인력)을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23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장은철건강증진센터장은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인증' 획득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최선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으로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소화기 내시경 세부전문의가 진단을 위한 일반 내시경 검사뿐 아니라, 진단 후 치료를 위한 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화기내시경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