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서 전 임원 흉기 난동 2명 사망

      2020.11.24 14:06   수정 : 2020.11.24 16: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0분경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인 60대 남성 A씨가 직원 B씨(48·남)와 C씨(39·여)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C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현장에 그대로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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